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
복부 및 심장 초음파 Hands-on course’진행
- 임상 수의사 교육 지원 활성화 및 임상 적용도 향상 도모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길수, 이하 대구 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는 (사)대구광역시 수의사회(회장 박준서, 이하 대구시 수의사회) 및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김태환, 이하 경북대 수의과대학)과의 공동 주최로 임상 수의사를 대상으로 전문기술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수의학계 전반적 의료 수준을 제고하고자 복부·심장 초음파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5월 신설하고 진행하였다.
동물 질환의 진단 및 치료 전 분야에 있어 영상의학기술 및 초음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은 부족한 실정이며, 지역 내 임상 수의사들을 위한 실습 기회 또한 충분하지 않았다. 따라서 대구시 수의사회 및 경북대 수의과대학과 공동 주최로 복부 및 심장 초음파 Hands-on course를 개최하였고, 제1회 교육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본 교육은 각 코스별(복부/심장) 5명을 정원으로 주 1회(3시간/프로그램)로 총 4주간 운영되며,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경북대 수의과대학 이기자 교수가 이론 교육을,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 조우리 박사가 실습 교육을 담당하고, △복부·심장 초음파 스캔법 및 이해 △초음파 기본 사용법 실습 △검사부위별 세부 초음파 실습 △맞춤형 실습 등으로 임상 수의사들이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전문화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한편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는 비임상 평가 핵심연구시설로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합성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맞춤형 동물실험지원시스템을 활발히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6년 식약처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인증을 받았고, 국제실험동물협회(ICLAS) 품질관리프로그램(PEP)에 국내 최초 참여하여 동물실험의 신뢰성을 확보하며, 품질검정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세계적인 실험동물관리 인증기관인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International)로부터 ‘완전인증(Full Accreditation)’을 획득하여 국제적 수준의 동물실험 전문기관임을 인증 받았다.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는 기구축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로 더 많은 임상 수의사들에게 교육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053-790-5772)로 문의하면 된다.